"스타트업 혁신 돕는 '나침반' 될것" 비바테크 발로 뛴 K-공직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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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심재윤 중소벤처기업부 창업정책과장/사진=김성휘 기자 11~14일(현지시간) 비바테크놀로지 2025가 열린 프랑스의 '파리 엑스포 포르트 드 베르사유'. 심재윤 중소벤처기업부 창업정책과장은 기자에게 우표 크기 만한 티슈를 내밀었다. 국내 스타트업이 만든 고체 화장품(클렌저) 시트다. 물 몇 방울이면 세안·샤워를 위한 거품을 만든다. 재료는 친환경 소재다. 심 과장은 "사용하고 나면 다 분해되고, 포장지도 물에 녹는 생분해 성분"이심리적성
라며 "스타트업의 기술은 이런 것까지 있나 싶을 정도로 다양하더라"고 말했다. 이어 "중기부가 안내하는 창업정책을 '나침반' 삼아 스타트업들이 다양성과 혁신성을 키워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우리아이들플러스'의 고체 화장품 시트(포장재가 물에 녹는 모습)/사진=우리아이들플학원강사구인구직
러스 비바테크는 유럽 최대규모의 기술 박람회이자 세계 최대 스타트업 행사이지만 개별 스타트업이 참가신청부터 부스 설치까지 다 해내기란 쉽지않다. 창업지원 기관의 역할이 필요한 이유다. 올해 중기부는 창업진흥원·중소기업진흥공단과 함께 26개 스타트업 참가를 지원했다. 심 과장은 전학자금대출 이율
시 기간 5만5000㎡, 축구장 약 7.7배의 전시장을 훑고 다녔다. 통합관 운영 점검은 물론이고 해외 대기업들과 스타트업들이 어떻게 오픈이노베이션(개방형 혁신)을 하고 있는지 파악했다. 11일, 13일엔 각각 'K-스타트업 나잇'과 '슈퍼 피치 코리아'를 참관했다. 국내 스타트업들이 해외 벤처캐피탈(VC) 등에게 기업을 소개하는 IR 기회였다. 새희망홀씨대출 금리
심재윤 중소벤처기업부 창업정책과장(앞줄 가운데), 박장혁 중진공 글로벌성장이사(앞줄 오른쪽)가 '비바테크 2025'에서 윤수한 이플로우 대표의 피칭을 듣고 있다./사진=중진공 중기부에 따르면 펀드 방식을 제외하고 지원 및 융신용유의자
자로 연 3조3000억원 가량이 범부처 차원의 창업지원에 쓰인다. 주관기관도 내용도 제각각이다. 비바테크만 해도 한국콘텐츠진흥원, 한국디자인진흥원, 무역협회 등 다양한 기관들이 참가했다. 그럼에도 정보와 노하우가 모이면서 허브 역할을 하는 곳이 중기부의 창업정책 부서다. 심 과장은 "중앙부처, 지자체 등의 사업을 모아 통합공고를 내고 필요신용불량자급전
한 정책들은 서로 연계한다"며 "스타트업들이 '올해는 이 정도 규모 지원이 어디서 이뤄진다'고 알 수 있게 하는 일종의 나침반같은 역할"이라고 말했다. 고체 화장품을 개발한 우리아이들플러스도 그 나침반을 활용한 사례다. 중진공이 파리에 운영중인 'KSC(코리아스타트업센터) 파리'를 통해 현지 사무공간을 지원 받았고 비바테크를 계기로 글로벌새마을금고대출상품
바이어, 투자자들을 접촉했다. 모핑아이는 상수도·송유관 등 파이프 내부를 로봇으로 점검하는 기술을 지녔다. 송유관이 많은 중동 국가들로부터 러브콜이 이어지고 있다. 전기차 충전 효율을 극대화한 티엠이브이넷, AI 학습용 합성 데이터를 생성하는 큐빅도 지원정책을 활용해 비바테크에 입성했다. 수소 모빌리티 기술기업 이플로두산캐피탈
우는 도시재생에 나선 파리의 한 자치구에 소형 수소모빌리티 충전시설을 설치하는 시범사업자로 선정됐다. 한국의 수소발전 기술이 기후테크에 관심이 높은 유럽에 통할지 주목된다. '비바테크 2025' K-스타트업 통합관을 방문한 외국인 참관객이 바른바이오 부스를 둘러보고 있다./한은행대출
사진=김성휘 기자 '비바테크 2025' K-스타트업 통합관/사진=창업진흥원 심 과장은 "비바테크 경험을 연말 국내 최대 스타트업 행사 '컴업'에 참고할 것"이라고 밝혔다. 자동차담보대출은행
그는 "컴업은 지난해 기준 세계 45개국 150여개 스타트업이 참여했고 비즈니스 미팅도 1860건 일어났을 만큼 성장했다"면서도 "다만 아시아 최대라고 자부하자면 좀 더 발전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올해 컴업에 대해서는 "더 많은 글로벌 기업을 유치하고 일회성 행사에 그치지 않도록 후속 지원조치를 할 것"이라며 "비바테크처럼 대기업·스타트업의 오픈이노베이션 사례를 충실히 담을 것"이라고 말했다. [머니투데이 스타트업 미디어 플랫폼 유니콘팩토리] 파리(프랑스)=김성휘 기자 sunnykim@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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